autel online sell: autel maxisys pro autel md802 autel maxidas ds708

선후천고정설

先後天考定說1)

夫子贊易修春秋2)하실새 始於隱公己未하야 終於哀公庚申에絶筆獲麟하시니 是經二百四十二年之事로 以爲緯後之大法也라3) 二百四十二年을以十으로衍得則二千四百二十年而自夫子卒歲壬戌로推計則適於今辛巳也라4) 以蠱之先後甲과與巽之蠱先後庚5)으로度定則辛巳當爲丁巳而中虛三十六年6)이라

부자께서 역을 贊하시고 춘추를 지으실제 은공 기미년에 시작하시고 애공 경신년에 기린이 잡히자 絶筆하심으로 마치셨으니 이는 二百四十二年을 經한 일로 後를 緯하는 大法으로 삼으신 것이다. 이백사십이년을 十으로 衍해서 얻은즉 二千四百二十年이며 부자께서 卒歲하신 壬戌年으로 推計한즉 마침 지금 辛巳年이다. 蠱卦의 先後甲과 巽之蠱卦인 先後庚으로 度定하면 즉 辛巳는 마땅히 丁巳가 되어 가운데에 三十六年이 비게 된다.

以康節經世로考之則運當大過之姤요世當巽之十八年漸也7)라 三十六虛之數出於庚甲七變之中自然而自丁巳로至癸亥則合於七日來復之道也8)라 中戊己庚辛壬得五數而丁癸半之라 故로得全數者는六也니以一得六之法9)으로率之則丁巳得三數라 故로十八年爲二十一而入巽之渙이요戊午一得六爲二十八年이요己未一得六爲三十五年而入巽之姤요庚申一得六爲四十二年而入巽之蠱니此其庚甲變度處也10)라 辛酉一得六爲四十九年이요壬戌一得六爲五十六年而入巽之丼이요癸亥一得六之半爲六十年而終丼이라 是三十六虛數는主上下經倒轉二十八卦와合不倒轉八卦로爲三十六宮11)이니而邵子所謂三十六宮都是春이是也라

康節의 經世로 이를 詳考해보면 運으로는 大過之姤에 이르며 世로는 巽之十八年 漸에 이른다. 三十六虛의 數는 庚甲七變한 가운데 自然히 나오니 丁巳로부터 癸亥에 이르른즉 七日來復의 道에 합한다. 가운데에 있는 戊己庚辛壬으로 다섯 수를 얻고 丁과 癸는 半을 얻었다. 그러므로 全數를 얻은 것은 六이니 하나로 여섯을 얻는 法으로 헤아려 보면 즉 丁巳는 三數를 얻으므로 十八年이 二十一이 돼서 巽之渙에 들어가고 戊午는 一得六해서 二十八年이 되고 己未는 一得六해서 三十五年이 되어 巽之姤에 들어가고 庚申은 一得六해서 四十二年이 되어 巽之蠱에 들어가니 이것이 바로 그 庚甲變度處이다. 辛酉는 一得六해서 四十九年이 되고 壬戌은 一得六해서 五十六年이 되어 巽之丼에 들어가고 癸亥는 一得六의 半으로 해서 丼을 마치니 이 三十六虛數는 주로 上下經 倒轉卦인 二十八卦와 不倒轉卦인 八卦를 合하여 三十六宮이 되니 邵子의 이른바 ‘三十六宮都是春’이라함이 바로 이것이다.

經世大過尙餘四世와鼎之三十六世12)라合千二百年이니乃洽午中也라 子曰加我數年하야五十以學易이면可以无大過矣라하시니當時夫子之春秋七十而若加五十則爲一百二十也니於終丼에加一百二十則以十二로統百八13)而盡大過四世之數로可以紀午中戊己千八十之運年也라

經世의 大過는 아직도 四世(百二十年)와 鼎의 三十六世(千八十年)가 남아있고 합하여 千二百年이니 이에 午會 中天에 합한다. 子曰 ‘내 數年을 보태서 五十으로 學易하면 大過를 없앨수 있으리라’하셨으니 당시 夫子의 春秋가 七十이요 만약 五十을 더한다면 一百二十이 되니 井을 마침에 一百二十을 더한다면 즉 十二로 百八을 거느리고 大過四世의 數를 다함으로 午會中天인 戊己 千八十의 運年을 법할수 있다.

邵子述皇極經世繼春秋에自堯甲辰14)夬乾小畜之大畜으로編年而至宋太祖建國己未15)大過困解之未濟而止하시니 自後庚申으로 至今丁巳에 九百八十二年이라 而推運世則加至宋熙寧需之泰戊申16)而止하니 其間에 未濟後需之前이 歷十卦之百年也라

邵子께서 皇極經世를 傳述하여 春秋를 繼承하심에 堯임금이 등극하신 甲辰年인 夬乾小畜之大畜으로부터 編年해서 宋나라 太祖가 建國한 己未年인 大過困解之未濟에 이르러서 그치셨으니 뒤인 庚申年으로부터 지금 丁巳年까지는 九百八十二年이다. 그리고 運世로 類推해보면 즉 宋나라 熙寧 때인 需之泰인 戊申年에 더 이르러서 그치니 그 사이에 未濟後에서 需의 前까지가 十卦의 百年을 지나게 된다. 

以九八二丁巳를 如前章法으로 率之則庚申이 得一年六數而入巽之蠱하고 經六年하야 若至癸亥盡三十六虛數則千二十四年而三六中十二는 入補巽之丼數而終하고(니?) 千數와 零二十四則經世中四閏卦二十四氣17)로 除控하고 入補十二數出後에 統百二十而盡大過四世之餘數로 可以紀午中戊己千八十運年하니(經世中鼎之三運)

九百八十二 丁巳年으로 前章法과 같이 셈하면 즉 庚申에 一年에 六數를 얻어서 巽之蠱에 들어가고 六年을 지나서 만약 癸亥年에 이르러 三十六虛數를 다하면 즉 千二十四年이며 三六中 十二는 巽之井數로 들어가 보충해서 마치고 千數와 零 二十四는 즉 經世中 四閏卦 二十四氣로 除控하고 入補한 十二數를 꺼낸 후에 百二十을 거느리며 大過 四世의 남은 수를 다함으로 午中 戊己 千八十運年을 벼리할 수 있다.(經世中鼎之三運)

前十卦之百年者는 蓋經世以先天定數니 於子半을 始於經綸之經而終於易上經大過遯世之世也라 示解之未濟而以需待後人之泰時하야 以百年으로 爲己紀而補中天己元之微意라 夫子春秋之始己終庚과 邵子經世之始於甲終於庚18)이 皆微開先後甲庚之端하야 以示後述者迷途焉이라

前 十卦의 百年이라 한 것은 대개 先天定數로 經世한 것이니 子半을 (屯卦의) 經綸이라는 經에서 시작하고 易上經 大過卦의 遯世라는 世에서 마친 것이다. 解之未濟를 보이며 需로서 後人의 泰한 때를 기다려서 百年으로 己紀를 삼으며 中天紀元의 隱微한 뜻을 보충한 것이다. 夫子의 春秋가 己에서 始作하고 庚에서 마침과 邵子의 經世가 甲에서 始作하고 庚에서 마침이 모두 先後甲庚의 端緖를 은밀히 열어서 後述者에게 아득한 길을 보인 것이다.

 주)

 1) 선생의 先後天考定說은 邵康節의 皇極經世에 기초해서 先天과 後天이 바뀌는 시점을 밝힌 글로서 황극경세와 戊己中宮十二己紀를 해설한 것이다.

2) 공자께서 천하를 주유하시다 68세에 위나라에서 노나라로 되돌아와 육경(시.서.예.악.춘추.역)을 정리하셨으니 史記에서는 ‘실 적이다.

3) 공자의 춘추를 지으신 期間은 魯나라의 隱公원년(기미년)부터 哀公14년(경신년)까지 모두 12公 242년간이다. 춘추를 보면 애공 14년에 ‘西狩獲麟’이라 했으니 바로 공자의 탄생일에 때 맞춰 나타났던 기린이 공자 춘추 만 70이 되시던 때에 사냥꾼 손에 잡혀 죽은 것이다. 후세의 학자들이 춘추를 일컬어 ‘麟筆’이라 한 것도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다.

4) 공자는 경술년(서기전551년)에 태어나셔서 기린이 잡힌 경신년에 絶筆하시고 二年 뒤인 임술년(서기전479년)에 작고하시니 만 72세이시다. 공자는 작고하시기 전에 춘추기간 242년간을 법수로 해서 후일을 위한 대법으로 삼으셨으니 주역 속에 그 숨은 뜻이 담겨져 있다. 즉 242년을 10으로 늘리면 2420이 되니 부자께서 돌아가신 임술년으로부터 2420년이 되는 때가 신사년(서기1941년)이라는 것이다.(역해도.中天坎離一千二百紀圖참조) 선생의 문집에는 二千四百二十年而와 適於今辛巳也 사이에 ‘自夫子卒歲壬戌推計則’이란 글귀가 생략되어 있다.

5) 山風蠱卦 彖辭에 “蠱는 元亨하니 利涉大川이니 先甲三日하며 後甲三日이니라”했고 巽之蠱는 重風巽卦 九五爻가 動함을 가리킨 것이니 “…无初有終이라 先庚三日하며 後庚三日이면 吉하리라”했다. 즉 이글의 대강의 뜻은 甲을 庚으로 고치라는 것이다.

6) 甲을 庚으로 고치면 신사년은 정사년이 되니 그 사이에 36년이 비게 된다. 이를 36虛度數, 또는 甲庚36이라 한다.『역해도』「경원삼십육허도」참조.

7) 역해도의 皇極經世解圖 참고

8) 甲에서 庚까지는 일곱 번째이므로 庚甲七變이라 했으며 이는 주역 復卦에서 말하는 七日來復之道와 합한다는 말이다. 

9) 一六水로서 一이 六을 얻어서 水가 생하는 이치이므로 一得六이라 했다.

10) 역해도 [경원삼십육허도]. [손지고갑경혼성도]. [삼가정선후경칠기도] 참조

11) 역해도 [삼십육궁도] 참조

12) 소강절(서기1011-1077)의 황극경세를 보면 午中은 鼎괘의 內卦인 반에서 선천과 후천을 나눈다. 역해도 [무기수] 참조

13) 역해도 [백팔궁도] 참조

14) 공자께서 書傳을 정리하실 때 요임금의 역사인 堯典으로부터 시작했으므로 후세인이 역사를 서술할 때 일반적으로 요임금때부터 시작을 삼는다. 황극경세 역시 요임금이 등극한 甲辰年(서기전2357)부터 편년했다. 참고적으로 夏禹氏 登極은 丁巳年(서기전2224)으로 經世로는 夬之乾之夬之乾54년이고 午會의 첫 甲子(서기전2217)시작은 경세로 姤之乾之姤之乾1에 해당한다. 뒤에 문왕께서 受命(서기전1138 西伯 封)하신 癸亥年은 姤之訟之困之訟60년이고 武王의 登極(서기전1122)은 姤之巽之小畜之家人16년이다. 소선생의 경세는 주역상경에서 둔괘의 경륜지경과 大過卦의 遯世之世字를 취하여 經世라 한바 이는 先天圖로 본다면 子中의 屯卦와 午中의 大過卦까지이다.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午中은 대과괘 다음인 鼎之半까지이므로 황극기원70,200까지가 선천이 되며 다음해인 70,201년부터 후천이 시작되므로 신사년(서기1941 황극기원68,958)을 기준해서 보면 아직도 1,242년이 더 남아있는 것이다. 참고로 올 계미년(서기2003) 황극기원69,020년이다. 

15) 서기 959년

16) 송태조 건국부터 무신년(宋神宗등극년)은 정미년(1067년)이나 熙寧이라는 연호 사용한 해는 그 이듬해인 무신년(1068)임)까지 실제 연도는 108년이나 半卦 둘(未濟半. 泰半)을 빼면 모두 10괘이다.

17) 황극경세는 乾.坤.坎.離를 四閏卦로 두었으며 一卦당 六爻씩 이므로 24기로 배속시켰음.

18) 춘추는 노나라 은공원년인 기미년에서 시작하여 애공14년인 경신년까지이므로 ‘시기종경’이라 하였고, 황극경세서는 갑진년의 요임금등극에서 시작하여 송나라의 건국직후인 경신년까지 기술되었으므로 ‘시어갑종어경’이라 하였다.

 주해 : 利田 李應國